안녕하세요 :))
제가 라섹을 했습니다.
라섹하기 전이나 라섹한 후에 후기 정말 많이 찾아보시죠?
저도 그랬습니다...
저의 결론 먼저 말씀드리면 3일 차부터 괜찮아졌습니다.
각 날마다의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가격은 270만 원에서 학교 할인받아 180만 원에서 또 당일 수술 할인으로 170만 원에 진행했습니다.
라섹 1일 차
6.26
딱 수술을 하고 나오니까 너무 잘 보이고 하나도 안 아파서 에이 뭐야 했는데
마취가 풀리자마자 두 눈을 못 뜨고
눈물이 계속 나오고
눈을 뜰 수가 없었습니다...
계속 눈을 감고 있는데 눈을 감아도 눈이 아파요
눈이 부셔서 모든 불을 다 끄고 있는데도 눈을 못 뜹니다.
정말 라섹을 왜 했을까라는 생각을 오만 번 정도 했습니다.
다행히 잠은 잘 와서 눈에 약만 잘 넣고 잤습니다.
보호용 플라스틱 안대를 주셨는데 전혀 보호가 된다는 건 못 느껴서
그냥 빼고 잤습니다.
라섹 2일 차
6.27
아침에 일어나니까 뭔가 눈이 좋아진 거 같고 괜찮은 거 같아서 방문을 열자마자
레전드로 눈이 부셨습니다.
눈이 부셔서 또 모든 불을 다 끄고 약을 먹기 위해 요구르트를 먹고 약을 먹고 눈에 약을 넣고 다시 잤습니다.
약을 먹기 위해 점심을 먹고 또 약을 먹고 눈을 감고 앉아있었습니다.
하루종일 눈 감고 있었습니다.
이때도 눈물이 계속 나와서 눈이 팅팅 부었습니다.
다행히 시간이 잘 갔지만 밤에 잠을 자려니까 잠이 안 왔습니다...
그래서 혼자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보호렌즈가 빠진 거 같아서 또 이걸 보겠다고 난리를 쳐서 결국 봅니다.
다행히 안 빠진 걸 확인하고 눈을 감았는데
눈을 감는데... 눈물이 계속 나와서 눕기도 싫었습니다.
결국 어찌어찌 잠을 잤습니다.
라섹 3일 차
6.28
아침에 눈을 떴는데 눈물이 많은 상태로 일어났습니다
어제를 대비하여 선글라스를 끼고 거실로 나옵니다.
약을 먹기 위해 아침을 먹고 눈에 약 3개를 넣고 누워있는데
찰리푸스 티켓팅이더라고요
급한 마음에 선글라스를 벗고 아티스트 선예매라 찰리푸스 홈페이지 회원가입과 yes24 회원가입을 해줍니다.
근데 선글라스를 빼도 괜찮더라고요
티켓팅은 비록 실패했지만... 선글라스를 빼도 괜찮구나를 알아챕니다.!
그 이후부터 눈이 아주 괜찮아집니다.
하루종일 너무 심심한 나머지 빨래, 청소를 다 하고도 심심합니다.
나가기도 좀 그렇고
특별한 증상으로는 눈이 매우 건조합니다.
원래 드림렌즈를 꼈던 사람으로서 어떤 느낌이냐면 밤이 아닌 낮에 드림렌즈를 끼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날은 하루종일 핸드폰도 하고 노트북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괜찮았습니다.
즉! 저는 3일차부터 눈도 잘 보이고 아주 좋았습니다.
아래 글에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차이점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
2023.06.30 - [분류 전체보기] -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특징과 차이점 (+라섹후기,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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